파리생제르망이 프랑스 리그컵 8강에서 탈락했다.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파리생제르망은 1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갱강과의 리그컵 8강전에서 1대2로 역전패했다. 리그1에서 무패를 달리며 선두에 올라있는 파리생제르망이기에 최하위팀 갱강과의 경기는 손쉽게 풀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후반 16분 상대에 패널티킥을 내주 위기에 몰린 파리생제르망은 상대 실축으로 한숨 돌렸고, 네이마르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파리생제르망은 후반 36분 상대 은그바코토에게 패널티킥 동점골을 내준 뒤, 후반 인저리타임에서 다시 한 번 상대에 패널티킥을 허용해 역전패하고 말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