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현빈과 박신혜 출연, 송재정 작가 집필과 안길호 감독 연출! 이 조합만으로도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불러오고, 매주 최고시청률 기록을 갱신 중인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출간을 앞두고 예약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전2권으로 이뤄진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은 드라마 방영과 동시에 출간 문의가 쇄도했을 만큼 독자들의 큰 기대를 불러 모았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전에 없는 형식의 놀라운 상상력'으로 판타지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송재정 작가는 이번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통해 눈앞의 현실로 다가온 AR 게임 속 마법의 세계를 생생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다. 스마트 렌즈라는 매개를 통해 현실과 게임 속 세상이 하나로 결합하고, 그 안에서 미스터리한 일이 벌어지면서 결국 현실과 게임이 뒤섞이는 스토리는 머지않은 미래에 펼쳐질 현실이기에 보는 이들을 더욱 전율시키고 있다.
투자회사 대표 진우(현빈 役)는 수조원 대의 수익을 창출할 AR 게임 개발권을 두고 라이벌 형석(박훈 役)과 경쟁 끝에 계약을 따내지만, 게임에서의 결투로 인해 실제 형석이 죽게 되자 혼란에 빠지고, 게임 개발자마저 의문의 실종으로 사라지면서 점점 알 수 없는 마법에 휩싸이게 되는데...
현실과 AR 게임을 넘나드는 새로운 판타지의 세계를 구축한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서스펜스와 액션, 로맨스가 한데 어우러진 이 복합장르 드라마는 한 번 보면 시선을 뗄 수 없을 뿐 아니라, 몇 씬만 놓쳐도 흐름을 따라가기 어려울 만큼 촘촘한 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현실과 AR 게임을 넘나드는 파격적인 설정이다 보니 아무리 집중해서 보아도 영상에서는 놓치기 쉬운 순간들이 많았다.
이번에 출간된 '무삭제 작가판 대본집'은 그 독특한 소재를 드라마에서 어떻게 구현했는지 확인하고, 얽히고설킨 스토리의 흐름을 파악하게 하며, 방송에서는 편집되거나 다르게 표현된 씬까지 비교하며 보는 색다른 묘미를 선사한다. 특히 영상으로 완벽하게 구현한 게임 속 세상이 대본에서는 어떤 지문으로 어떻게 표현되어 있을지 확인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방송에서 편집된 미공개 씬은 물론, 그 어느 매체에서도 볼 수 없었던 솔직 담백한 작가 인터뷰 등은 오직 대본집에서만 만날 수 있다.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대본집은 1월 23일 1·2권으로 출간되며 1월 4일부터 온라인서점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예약판매 기간 중 1·2권을 세트로 구입하면 두 주연배우 현빈과 박신혜의 포스터가 인쇄된 고급 하드커버 포스트잇을 한정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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