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성은채가 성대한 결혼식을 공개했다.
8일 밤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성은채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성은채는 지난달 13세 연상의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한다고 발표해 화제가 됐다. 특히 두 사람은 중국과 한국, 네팔에서 총 4번의 결혼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성은채는 "남편이 중국 사람이니까 중국에서 한 번 결혼식을 올리고, 내가 한국 사람이니까 한국에서도 한 번 올린다. 또 네팔에 불교 지도자님이 계신데 남편이 꼭 거기서 해야 된다고 해서 네팔에서 하고, 시부모님이 중국에 계시기 때문에 중국 고향에서도 한 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달 22일 중국 심천에서 열린 성은채의 결혼식 장면이 공개됐다. 무려 5시간 동안 진행된 결혼식은 마치 중국 황실 행사를 연상케 할 정도의 남다른 스케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성은채는 이날 결혼식에서 웨딩드레스와 중국 전통의상, 한복, 파티드레스까지 총 4벌을 선보이며 화려한 결혼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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