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청담동 갓물주'가 됐다. 건물 가격도 100억원에 이른다.
7일 스카이데일리에 따르면 윤아는 지난해 10월 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21-12번지의 건물 한 채를 100억원(3.3㎡당 약 7068만원)에 매입했다.
매체에 따르면 건물은 지하 2층-지상 4층의 총 6층 규모로, 연면적은 1462.56㎡(약 442.42평), 대지면적은 467.70㎡(약 141.48평)다. 2014년에 지어진 비교적 신축 건물로, 주택가에 위치하긴 했지만 투자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윤아는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이래 가수는 물론 영화 '공조', 드라마 '너는내운명'-'사랑비'-'The K2'-'왕은사랑한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효리네민박2'를 통해 예능에서도 맹활약했다.
최근 '2018 MBC 가요대제전' MC로도 나섰던 윤아는 조정석과 호흡을 맞춘 재난 액션 영화 '엑시트'로 올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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