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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X블레어, 새해 영어 공부 위해 '철파엠'서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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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2019년 새해 영어 공부를 결심한 사람들을 위해 영어 하는 개그맨 김영철과 미국에서 온 뇌섹남 타일러 라쉬, 그리고 호주 출신 방송인 블레어 윌리엄스가 뭉쳤다.

SBS 파워FM(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의 인기 코너 '타일러의 진짜 미국식 영어'(이하 '진미영')에서 새해 특집 '타일러와 블레어의 진짜 미국식 영어&진짜 호주식 영어'(이하 '미영호영')를 기획해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특집은 타일러와 방송을 통해 친분을 쌓은 '절친' 블레어가 출연 제의에 흔쾌히 응하면서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미영호영'에서는 '고맙습니다', '전화 주세요', '커피 한잔하실래요?' 등 해외에서 자주 쓰게 되는 표현을 선정해 미국식 표현과 호주식 표현의 차이를 짚어본다. 더불어 두 나라의 문화와 특징까지 들려줄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SBS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107.7Mhz)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들을 수 있으며, 타일러 라쉬, 블레어 윌리엄스와 함께하는 '미영호영' 특집은 7일(월)부터 2주간 진행된다.

한편, 타일러에게 하루 한 문장씩 영어 표현을 배우는 '진미영' 코너에서는 그동안 400개가 넘는 표현을 공부했고, '고급스럽게 바꿔보는 콩글리쉬 영어 - 고한영', '고급진 연애영어 - 고애영', '고급진 명대사 영어 - 고대영' 등의 특집을 선보인 바 있다. 1월 중순에는 도서 '진짜 미국식 영어' 3권이 출간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