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원주가 엉망진창으로 변해버린 옛 집터를 보고 눈물을 쏟았다.
4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전원주가 출연했다.
이날 전원주는 60년 만에 옛 친정집을 찾았다. 과거 어머니가 돈을 벌어 처음 마련했다는 돈암동 집은 오랫동안 방치해 폐허가 된 상태였다.
이를 본 전원주는 옛 생각이 났는지 눈물을 흘렸다. 그는 "대문으로 들어오면 내 방, 동생 방 있고 안방이 크게 있었다"며 "어렸을 땐 굉장히 멋있게 봤다. 저택이고. 고등학교, 대학교 다닐 때까지 살다가 이사 간 것 같다"고 회상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