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신개념 음악 예능 '더 팬'의 보아가 '김해의 작은 BTS' 임지민을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지민은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무대 밖에서의 반전 매력으로 앞서 진행된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각각 258표, 248표의 높은 점수를 기록한 바 있다. 임지민은 많은 여성 팬을 사로잡으며 방송 이후 실검 장악은 물론 앱 투표 응원 수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동안 데이비드 게타의 '2U', 제드, 알레시아 카라의 'Stay'를 선곡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임지민은 이번 3라운드에서는 색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대를 지켜본 '팬 마스터' 보아는 "내 기준으로 지민이는 현존하는 아이돌 중 TOP5에 든다"라고까지 극찬하기도 했다. 현역 '월드스타'이자 그간 수많은 오디션을 지켜봐온 보아의 호평이기에 더욱 값진 평가다. 임지민은 어떤 무대로 보아의 극찬을 이끌어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출구 없는 매력'의 비비가 일대일 대결 상대자로 임지민을 지목한 가운데, 과연 임지민이 4라운드에 직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하나의 '지옥의 조' 비비, 임지민의 대결 결과는 5일 토요일 오후 6시 '더 팬'에서 공개된다.
한편, 멜론 앱이나 아지톡 앱을 통해 자신이 응원하는 루키의 팬클럽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1월 말부터 생방송 초대 및 팬미팅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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