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아이콘 동혁의 생일을 축하했다.
오늘(3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 특별 제작한 동혁의 생일 축전 포스터를 공개해 이날 생일을 맞은 동혁 축하했다.
생일 축전 포스터 속에는 지난해 '사랑을 했다' 열풍으로 초통령 수식어를 차지한 아이콘 멤버 동혁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겼다. 풍선을 들고 킥보드를 탄 유치원생 동혁의 귀여운 모습이 미소를 짓게 한다.
지난 2015년 아이콘으로 데뷔한 동혁은 뛰어난 춤 실력으로 아이돌을 대표하는 '춤꾼'으로 손꼽힌다.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댄스크루인 킨자즈와 함께 콜라보 퍼포먼스 영상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역동적인 안무를 선보여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동혁이 속한 아이콘은 지난해 서울 공연과 일본 투어를 비롯해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방콕, 시드니, 멜버른, 싱가포르, 마닐라, 자카르타, 홍콩 등 세계 각지에서 공연을 개최해 총 18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아이콘은 올해 1월 6일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서울 앵콜 콘서트'를 열고 다시 한 번 팬들과 만난다.
아이콘은 지난해 43일 간 1위 기록을 세운 국민 떼창송 '사랑을 했다'를 시작으로 '죽겠다', '이별길'을 발표해 음악방송 19관왕에 올랐다. 또한 '2018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사랑을 했다'로 대상인 '올해의 베스트송'을 받으며 대세 그룹임을 입증했다. '대세 그룹' 아이콘은 오는 7일 신곡 'I'M OK'가 담긴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해 기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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