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봄이 오나 봄'의 이유리, 엄지원의 1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 (극본 이혜선/ 연출 김상호/ 제작 JS픽쳐스) 측이 오늘(3일) 공개한 이유리와 엄지원의 1인 포스터에는 캐릭터의 개성이 가득 담겨 있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성공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기자 출신 앵커 김보미(이유리 분)와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배우 출신 국회의원 사모님인 이봄(엄지원 분)이 체인지 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영혼이 아닌 몸이 바뀐다는 설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 공개된 1인 포스터에서 이유리는 시크하고 야망 넘치는 성격의 캐릭터 김보미와 1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듯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하고 있으며 엄지원 또한 러블리하고 여성스러운 이봄의 캐릭터에 완벽 빙의한 듯 사랑스러운 표정과 제스쳐로 캐릭터에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이유리의 1인 포스터에는 '봄이 오고, 보미 가네'라는 카피가, 엄지원의 1인 포스터에는 '보미 오고, 봄이 가네'라는 문구로 두 사람이 몸이 바뀐다는 것을 추측하게 만들어 두 캐릭터 모두를 소화해낼 이유리와 엄지원의 연기력에 대해서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봄이 오나 봄' 측은 "이유리와 엄지원이 1인 2역으로 소화해야 할 김보미와 이봄은 개성이 강한 캐릭터들이다. 두 배우가 캐릭터의 개성을 잘 살려 드라마에 재미를 더하고 있으니 23일 방송되는 '봄이 오나 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봄이 오나 봄'은 현재 MBC에서 방영 중인 '붉은 달 푸른 해'의 후속으로 2019년 1월 23일 방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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