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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M, 차세대 보이그룹 찾는다…'보이즈 오디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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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카카오 M'(카카오엠)이 글로벌 보이그룹의 새 얼굴을 찾는 오디션을 전격 개최한다.

카카오 M은 "오는 19일 서울 강남구 스타힐빌딩에서 차세대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보이그룹의 멤버가 될 인재를 찾기 위한 보이그룹 오디션 '카카오 M 보이 오디션'을 대대적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카카오 M을 대표할 남자 아이돌을 선발하기 위한 이번 오디션에는 보컬과 랩, 댄스, 연기, 모델, 싱어송라이터 등 총 5개의 개인 분야와, 2인 이상 8인 이하의 댄스팀 지원이 가능하다. 1999년 이후 출생자로 남자에 한해 지원을 받는다. 스타힐빌딩은 카카오 M의 유명 음악 레이블 및 트레이닝 센터가 위치한 곳이다.

오디션 접수를 위해 카카오 M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받을 수 있으며, 사전 접수는 2일부터 14일까지 이뤄진다.

앞서 카카오 M은 지난해부터 자사 소속의 7개 레이블과 함께 진행하는 통합 오디션인 '카카오 M 프렌즈 오디션'으로 누적 지원인원 1만 9,000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 M 주니어' 영재스쿨을 통해 키즈 모델과 아역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영재들을 발탁하며 카카오 M 만의 트레이닝 노하우도 입증해냈다.

카카오 M 측은 "지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우수한 인재들이 카카오 M 산하 레이블과 연습생 계약을 체결하고 데뷔를 앞두고 있거나, 전속 계약 체결 후 연기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올해 첫 오디션으로 차세대 음악시장을 대표할 새로운 보이그룹의 멤버를 선발하는 만큼, 노래와 랩, 댄스, 연기, 모델, 작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끼와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소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올 한 해 이번 오디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성격의 오디션을 준비 중"이라며 "가능성 있는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