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프시티스타디움(영국 카디프)=이 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환상적인 피니시(마무리)다.'
영국 BBC 라디오가 손흥민의 정규리그 8호골(시즌 11호골)을 극찬했다. BBC 라디오의 전문가 대니 가비돈(전 웨일스 국가대표 수비수)이 손흥민의 카디프시티전 추가골을 호평했다.
손흥민은 2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카디프시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카디프시티와의 2018~2019시즌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서 전반 26분 팀의 세번째골을 터트렸다. 케인의 스루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치고 들어가면서 카디프시티 수비수 한명을 앞에 놓고 오른발로 다리 사이로 차 넣었다. 손흥민은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행진을 이어갔다.
카디프시티 골키퍼 에드리지가 손을 쓸 수 없었다. 토트넘이 전반부터 3-0으로 크게 리드했다.
손흥민은 득점 이후 댄스 세리머니를 펼쳤다. BBC는 '케인과 손(손흥민)의 사랑스런 원터치 플레이다. 예리한 각도에서 환상적인 마무리'라고 평가했다.
손흥민 골에 앞서 케인과 에릭센의 연속골로 앞서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