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엑소 카이(25)와 블랙핑크 제니(23)가 2019년 연예계 첫 공식 커플이 됐다.
1일 카이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호감을 가지고 있는 사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카이와 제니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지난해 11월 하늘 공원에서 손을 잡고 데이트를 하는 사진을 포착했다.
또한 당시 제니가 찍어준 사진을 카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것과 해외 스케줄이 끝나자마자 제니의 숙소로 향하는 카이의 모습 등을 공개했다.
열애설이 불거지자 제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전혀 몰랐던 일이고 사실 확인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열애설이 불거진지 4시간 만에 열애를 인정, 2019년 연예계 첫 공식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카이는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드라마 '안단테', '봄이 왔다', '우리가 만난 기적'을 통해 배우로도 활동했다. 최근에는 신곡 '러브샷'으로 활동 중이다.
제니는 2016년 블랙핑크 멤버로 데뷔, 지난해 11월에는 'SOLO'를 발표하며 솔로 데뷔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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