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리그 13호골을 터트렸다. 피아텍(제노아)과 함께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호날두는 29일 밤(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삼프도리아와의 2018~20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홈경기서 전반 2분 만에 오른발 선제골을 뽑았다. 파울로 디발라의 패스를 받아 호날두가 오른발로 감아찬 게 골망을 흔들었다.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호날두는 피아텍과 함께 13골로 득점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유벤투스 알레그리 감독은 즐겨사용하는 4-3-3 전형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 호날두-만주기치-디발라, 2선에 피야니치-마투이디-엠레 잔, 포백에 키엘리니-루가니-알렉스 산드로-데실리오를 세웠다. 골문은 페린에게 맡겼다.
삼프도리아는 4-3-1-2 포메이션을 맞섰다. 최근 경기력이 좋은 콸리아렐라와 카파라니 투톱을 세웠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