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김치냉장고의 본질이 김치를 맛있게 오랫동안 보관하는 데 있다는 것을 감안해 올해 선보인 모든 신제품에 디오스 김치톡톡만의 차별화된 신선기능인 'New 유산균김치+'를 기본 탑재했다. 지난해까지는 주로 프리미엄 제품에 탑재했던 기능이었지만 올해는 가장 저렴한 뚜껑식 1도어 모델까지도 모두 적용했다.
'New유산균김치+'는 LG 김치냉장고만의 고유 기술로 김치를 보관하는 온도를 김치가 가장 맛있게 숙성되는 온도인 6.5도(℃)로 유지시킨다.
LG전자가 김치 유산균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인 조선대 장해춘 교수와 함께 개발한 이 기능은 김치의 신맛을 내는 유산균은 억제하면서도 김치의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내는 유산균인 '류코녹스톡(Leuconostoc)'을 일반 보관 모드에 비해 2주만에 최대 57배까지 늘려준다.
또한 LG전자는 스탠드식 제품에 모두 냉각-순환-유지로 이어지는 '3단계 냉기케어시스템'을 적용했다. ▲냉기를 고르게 뿌려주는 '4D 입체냉각' ▲6분마다 냉기를 순환시켜 온도편차를 최소화하는 '쿨링케어' ▲별도 칸막이를 사용해 냉기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한 '냉기지킴가드' 등이 냉장성능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특히 400리터대 제품은 업계 최초로 위쪽칸을 좌우로 구분해주는 '다용도 분리벽'을 적용했다. 김치냉장고에 김치 외에도 쌀, 고기, 생선, 야채, 과일 등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하며 서브 냉장고로 활용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중간칸, 아래칸, 매직스페이스 등을 포함해 총 5개 구역을 식재료 보관 패턴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