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위너가 'YG보석함' 특별 평가단으로 출연해 YG 차세대 보이그룹 선발을 돕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21일) 오전 11시 연습생들이 2인 유닛을 결성해 데뷔조 자리에 도전하는 'YG보석함' 6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연습생들은 지난 '1:1 자리 바꾸기' 영상 평가에 참가했던 블랙핑크에 이은 특별평가단 출연 소식에 귀 기울였다.
김승훈은 이번 경연에 등장하는 특별평가단으로 "지드래곤 선배님?"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했지만, 진행자는 "군대에서도 평가할 수 있을까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2:2 유닛 자리 바꾸기' 특별평가단의 주인공은 위너였다. 트렌디한 음악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가장 잘 표현하는 위너는 지난 19일 발표한 새 싱글 'MILLIONS(밀리언즈)'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위너는 컴백을 앞두고 'YG보석함' 특별평가단으로 출연해 연습생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시윤·윤재혁 유닛은 실력 평가 전 자신이 쓴 캐릭터 모자의 귀를 움직이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전했다. 박정우·하루토 유닛은 해드폰을 씌워주는 영화 명장면을 패러디했고, 서로 손벽을 맞대며 재치있게 두 사람의 이름을 딴 팀명을 홍보했다.
위너는 연습생들의 영상을 보면서 "귀엽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강승윤은 "에너지는 굉장히 좋은데요?"라며 연습생들의 영상을 자세히 평가했고, 송민호 또한 "끼가 있는 것 같아"라며 의견을 냈다.
윤시윤·윤재혁, 박정우·하루토에 이어 최현석·정준혁, 김승훈·이병곤 유닛이 본격적인 실력 평가 무대에 나섰다. 위너는 "잘한다. 재능이 있네" "유력하게 뽑아야 할 한 팀인 것 같아요" 등 연습생들의 무대를 살펴보며 도전 유닛을 추렸다.
오늘 방송되는 'YG보석함' 6회는 연습생들이 2인 유닛을 결성해 데뷔조와 맞대결하는 '2:2 유닛 자리 바꾸기'가 방송된다. 이번 경연을 통해 첫 탈락자가 나오는 만큼 연습생들이 어느 때보다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빅뱅, 위너, 아이콘을 잇는 YG 보이그룹을 선발하는 총 10부작 'YG보석함'은 방송 5회 만에 VLIVE, 유튜브 통합 4천 7백만뷰를 돌파했다.
'YG보석함' 채널 구독자수는 첫 회가 방송됐던 지난달 16일보다 무려 3배 넘게 증가해 YG 차세대 보이그룹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케 했다.
'YG보석함'은 기존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다르게 22년간 쌓아온 YG의 실제 음악 제작 노하우와 내부 시스템을 낱낱이 공개하며 이들의 탄생 과정을 여과 없이 전하고 있다.
총 10부작 'YG보석함' 6회는 오늘 밤 10시 VLIVE에 먼저 공개 후 밤 12시 JTBC2와 유튜브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