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문세윤이 아내와 꿀 떨어지는 일상을 공개, 결혼 한달 차인 쇼리에게 '신발장 키스'를 추천한다.
21일 방송되는 MBN <기부 앤 테이크, 사세요>(이하 <사세요>)에는 결혼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은 새신랑, 가수 쇼리가 '기부맨'으로 등장한다. 이에 쇼리는 "결혼한 지 얼마 안 됐다. 아직은 삶이 영화 같다"라고 깨가 쏟아지는 신혼생활을 공개한다.
이에 결혼 10년차 문세윤은 "부부만의 특별한 인사법이 있나?"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면서 "나는 아직도 신발장 앞에서 아내와 뽀뽀를 하고 나온다. 일명 '신발장 키스'다"라고 말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절친한 배우 오창석, 요식업 CEO 춘식, 마이티마우스 리더 상추와 함께 '쇼리 오락실'을 오픈해 기부금을 모으기로 한 쇼리는 온갖 애장품을 챙겨 집을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를 보던 이휘재는 "저렇게 집에 있는 거 들고 나가면 와이프가 뭐라고 안 하나?"라고 물었고, 쇼리는 "본가에 있는 짐들이다. 와이프 몰래 가져가서 가져간 것도 모른다. '모든 걸 끝내 버리겠다'는 생각으로 내 추억과 재능을 끌어 모아 기부금을 모아보려 했다"라고 기부금 모금에 대한 당찬 각오를 밝힌다. 21일(금) 밤 11시 방송.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