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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김지영, TS Motors와 후원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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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22)이 수입차 포드 판매사인 TS Motors와의 후원 계약을 최근 연장했다.

지난해 김지영과 첫 인연을 맺은 바 있는 TS Motors 박종민 대표이사는 "평소 역동적이고 강인한 이미지의 포드와 김지영 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김지영 선수의 성장성은 앞으로도 무궁무진하다고 믿고있기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지영 선수의 후원사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S Motors는 김지영의 공식 차량 후원사로 올해에 이어 2019년에도 포드의 대표 플래그십 모델인 익스플로러 차량을 제공하는 등 투어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지영은 "TS Motors의 지속적인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영은 지난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데뷔 2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60야드를 넘나드는 호쾌한 드라이버 샷이 장기. 올 시즌 26차례 출전해 평균 255야드를 기록, 김아림(259야드)에 이어 드라이브 비거리 2위를 기록했다. 김지영은 상금랭킹 13위, 대상포인트 7위 등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로 데뷔 첫 해에 준우승 2회, 톱10만 5회를 차지한 김지영은 올 시즌 준우승 2회, 11번의 톱10을 기록하는 성장세를 기반으로 내년 2019 KLPGA 투어의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