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마테오 코바치치 완전 영입 협상에 돌입했다.
첼시는 올 여름 임대로 코바치치를 데려왔다. 코바치치는 단숨에 첼시 중원의 핵으로 떠올랐다. 조르징요-은골로 캉테와 함께 3인 미드필더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 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코바치치의 활약에 만족감을 느낀 첼시가 곧바로 레알 마드리드와 완전 영입을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5년 코바치치를 인터밀란으로부터 2670만파운드에 영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당시 이적료 이상의 금액을 원하고 있다. 첼시도 기꺼이 지불한 용의가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출전 기회 부족으로 첼시행을 택했던 코바치치도 첼시에서의 생활에 만족감을 느끼고 있는만큼, 협상은 의외로 쉽게 풀릴 가능성이 높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