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에일리가 하동균을 향한 뜨거운 팬심을 고백했다.
오는 1일과 8일 2주간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세상을 떠난 지 30여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가요계의 영원한 두 별, 故 김현식과 유재하의 명곡들을 재해석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불후의 명곡' 녹화에 오랜만에 출연한 가요계 대표 디바 에일리는 함께 출연한 하동균의 무대를 감상하며 "평소 하동균의 열렬한 팬이다. 노래하는 모습이 너무 섹시하다"며 하동균을 향한 뜨거운 팬심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에일리는 故 김현식의 유작앨범 타이틀곡인 '내 사랑 내 곁에'를 선곡,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애절한 감성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에일리를 반하게 한 하동균은 故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선곡해 나지막하면서도 심금을 울리는 열창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에일리와 하동균의 무대는 오는 1일과 8일(토) 오후 6시 5분, 2주간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故 김현식 & 유재하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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