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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애들' PD "유재석-안정환 첫 만남, 40대 아저씨 매력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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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창우 PD가 "유재석과 안정환은 요즘 어른으로 아저씨 매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JTBC빌딩에서 JTBC 새 일요예능 '요즘애들' 제작진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현준 CP, 이창우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선한 캐스팅 라인업에 대해 이창우 PD는 "유재석, 안정환, 김신영은 요즘 어른이다. 청소년법을 보면 만 24세까지 청소년으로 분류가 됐더라. 그래서 만 24세 연예인을 섭외하려고 노력했고 그 결과 슬기, 하온, 한현민을 섭외하게 됐다. 슬기는 오랫동안 연습생 시절을 겪었고 걸그룹 활동을 하는 요즘 애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한현민은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인데 그런 학창시절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하온은 자신의 꿈을 위해 학교를 자퇴한 친구다. 슬기, 한현민과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김신영은 젊어 보이지만 사실 나이가 좀 있다. 가요 프로그램 진행도 하고 있는데 요즘 애들과 요즘 어른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잘할 것 같았다. 유재석과 안정환은 실제로 아빠이고 40대 중후반의 아저씨다. 연예계에서는 어른, 선배 대접을 받고 있는 분들이다. 이런 분들이 요즘 애들과 만나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요즘애들'은 요즘 어른과 요즘 애들이 만나 특별한 호흡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유재석, 안정환, 김신영, 슬기(레드벨벳), 하온, 한현민 등이 출연하고 오는 12월 2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