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황보라가 걷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프리즘타워 2층 컨퍼런스홀에서 SBS플러스 '두발 라이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수근, 유진, 김기범, 황보라, 엄현경, 옥근태 PD가 나와 자리를 빛냈다.
'걷기 고수'라는 황보라는 "처음에 '두발라이프' 제안이 들어왔을 때 이건 나를 위한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목숨 바쳐 열심히 하고 있다. 하루하루 정말 행복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걷기 학교를 다니는데, 그 학교의 교장 선생님이 하정우 오빠다. 제가 반장을 맡고 있다. 제가 5년간 하고 있는데, 이런 프로그램도 들어오고 그래서 너무 신기하다. 그리고 우리 멤버에 정우성 오빠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발라이프'는 '걷는 재미에 빠지다'라는 콘셉트의 로드 감성 예능 프로그램. 스타들은 친한 친구, 사랑하는 가족, 동료들과 함께 걷기 로망을 실현하며 동시에 같이 즐겁고 가볍게 걷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수근-유진이 MC를 맡고, 배우 황보라와 엄현경, 가수 슬리피, 슈퍼주니어 출신 김기범, 개그우먼 이희경, 건축가 유현준 교수, 헬스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6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SBS Plus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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