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문정희가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는 SBS플러스 새 여행 프로그램 '펫츠고! 댕댕트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문정희, 강예원, 로버트 할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이들의 반려견인 마누, 로미, 샌디·컬리도 함께 했다.
"제가 예능을 자주 하는 상황은 아니었는데, 이런 기획이 정말 좋았다. 기획의도가 확실했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 마루가 너무 커서 같이 여행하는걸 꿈또 못꿨는데, 이런 기획의도에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용기를 냈다. 포트랜드와 씨애틀을 다녀왔는데 그곳에 이런 대형견이 많다. 그런 추억을 경험하고 나니까 반려견 문화가 깊은 나라가 참 충격적이기도 하고 신선하기도 했다. 정말 시종일관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면 또 여행을 가고 싶다"며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펫츠고! 댕댕트립'은 스타와 반려견이 함께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반려 동물 천만 시대를 살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스타가 직접 경험해 보고 알려주는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는 법'을 담아낼 예정이다.
오는 12월 1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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