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차가워진 계절을 따스하게 감싸줄 가수 정한의 신곡이 오늘 발매된다.
정한은 2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010-'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010-'은 지난 7월 발표한 싱글 '생각나길' 이후 정한이 약 4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이자 그의 다섯 번째 싱글로, 헤어진 연인에게 전하지 못할 마음 속 깊은 생각들을 이야기하듯 풀어낸 정한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발라드 곡이다.
클라이맥스로 갈수록 다이내믹해지는 스트링 선율과 서정적인 멜로디에 정한의 덤덤하면서도 애절한 목소리가 더해져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이별노래로 탄생했다.
'아직 내 번호는 그대로야 / 난 아무것도 바꾸지 못해 네가 올까봐 / 언제라도 오면 돼 내가 기다릴게'처럼 떠나간 연인이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는 애절한 마음을 담은 현실적인 노랫말 또한 듣는 이들의 감수성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 전망이다.
지난해 2월 첫 싱글 '아이 씨 유(I See U)'로 가요계 데뷔한 정한은 지난 7월 JTBC '히든싱어5' 케이윌 편에 모창능력자로 출연해 독보적인 모창 실력과 가창력을 자랑하며 최후의 1인에 등극했다. 이후 '히든싱어5' 왕중왕전과 도플싱어 가요제에도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올겨울 리스너들의 고막을 책임질 정한의 명품 발라드 신곡 '010-'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7일 정오부터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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