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연기왕'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오늘(26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에서는 영화 '마약왕'의 세 주역 송강호, 배두나, 조정석과 만난다.
지난 해 '섹션'과 만났을 때 품격 있는 인터뷰에 대한 감사를 표했던 송강호, 그와 또 한 번 품격 있는 시간을 나누기 위해 리포터 배순탁이 나섰다. 후배 배두나와 조정석이 '연기왕' 송강호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자 배순탁도 한마디 거들려는 찰나, 송강호의 장난스러운 말에 모두가 폭소했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
조정석과 배두나는 정반대의 성향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땀 흘리는 것을 좋아해 휴식 중에 운동을 즐긴다"는 조정석과 달리 배두나는 "오로지 먹고 살기 위해 억지로 운동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마약왕'에서 팜므파탈 로비스트 역을 맡은 배두나는 의상, 메이크업에 있어 지금까지 해온 작품들 중 가장 공을 들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인터뷰 내내 위트를 뽐낸 송강호, 배두나, 조정석과의 만남은 오늘(26일) 오후 8시 55분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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