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가 오는 27일 오후 6시 정규 5집 [05] 발매를 앞두고 크레딧 티저를 공개했다.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전 공식 SNS채널을 통해 어반자카파의 정규 5집 [05]의 크레딧 티저와 함께 전체 트랙 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크레딧 티저에는 더블 타이틀곡 '이 밤이 특별해진 건'과 '뜻대로'의 크레딧이 공개됐다. '이 밤이 특별해진 건'은 조현아, '뜻대로'는 권순일이 작사, 작곡, 편곡 했다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규 5집 [05] 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또한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어반자카파 모든 멤버가 프로듀싱이 가능하고 멤버마다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 음악에서도 각자의 스타일이 담겨있기 때문에 더블타이틀로 선곡할 수 있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반자카파의 정규 5집 [05] 에는 그동안의 싱글과 OST 등 디지털로만 발표했던 '혼자', '목요일 밤',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그런 밤' 등 4곡을 포함한 총 10곡이 수록된다. 디지털 음원으로만 들을 수 있었던 곡들이 앨범에 수록되면서 이번 정규 5집에 대한 소장가치를 더욱 높였다.
특히 이번 정규 5집 [05]는 밤을 주제로한 첫 번째 트랙 '이 밤이 특별해진 건'으로 시작해 마지막 트랙 '그런 밤'으로 마무리된다. 크레딧 티저가 공개 되면서 이번 정규 앨범 5집 [05]에 어반자카파 감성의 남다른 디테일이 드러나 눈길을 모으고 있다.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 이제는 결성 9년 차인 어반자카파는 음역대를 넘나드는 보이스의 권순일, 파워풀한 보컬의 소유자 홍일점 조현아, 매력적인 저음의 박용인 등 자신들만의 음색을 보여주는 혼성 3인조 R&B 싱어송라이터 그룹이다. 특히 '봄을 그리다', '니가 싫어', '그날에 우리',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 등 웰메이드 히트 넘버를 선보이며 콘서트와 페스티벌을 통해 20대의 감성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16년 발표한 미니앨범 '스틸(Still)' 의 타이틀곡 '널 사랑하지 않아'를 시작으로 빈지노와 함께 한 스페셜 콜라보레이션곡 '목요일 밤' 을 비롯해 싱글 타이틀로 발표한 '혼자',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까지 모두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기록적인 흥행을 잇고 있다.
한편, 오는 27일 오후 6시 정규앨범 [05]를 발매하는 어반자카파는 12월 1일과 2일 부산에서 어반자카파 전국투어 [겨울]의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어 12월 9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전국투어 [겨울]의 서울 공연을 이어가며 11월 말 정규앨범 [05] 발매와 함께 12월 한 달 여간 전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