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병원 별관 9층 강당에서 '제27회 당뇨병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인의 혈당관리와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으며, 사전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강좌는 4개의 세션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당뇨합병증Ⅰ, 뇌졸중과 치매(신경과 최휘철 교수) ▲당뇨합병증Ⅱ, 만성 콩팥병(신장내과 윤종우 교수) ▲당뇨관리Ⅰ, 혈당을 낮추는 건강한 식사(김남희 영양팀장) ▲당뇨관리Ⅱ, 저혈당 예방과 관리(김성란 간호사) 순서로 진행된다.
류옥현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당뇨병은 평생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혈당조절에 실패할 경우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당뇨병 합병증의 이해와 예방법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들어볼 수 있다"고 말했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