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은 지난 3일 서울시 성동구 소재 아름다운가게 장한평점에서 '제7회 대원제약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2012년부터 자원의 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된 이 행사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모아 직원이 직접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7년간 기증한 물품은 8200여점, 총 기부금액은 1800여만원에 달하며, 이번에도 의류, 가전, 잡화 등 재사용할 수 있는 물건 2000여점을 기증했다.
이날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아동, 소외된 청소
년들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백승열 대원제약 대표는 "대원제약의 임직원들이 직접 전달한 따뜻한 마음이 나눔문화의 확
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원제약은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다양한 사
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