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건설사 취업인기 1위 자리를 지켰다.
1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가 11월 건설사 취업인기 순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의 삼성물산이 '종합건설' 부문에서 1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호반건설, 포스코건설 등이 종합건설 부문 '톱10'에 포함됐다.
'전문건설' 부문에서는 현대스틸산업이 3개월째 1위에 올랐다. 웅남, 삼보이엔씨, 구산토건, 동아지질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건축설계·감리·CM' 부문에서는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엔지니어링·감리·CM' 부문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 '인테리어' 부문에서는 계선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건설워커는 지난 2002년 6월부터 매월 총 5개 부문 '건설사 취업인기 순위'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건설워커는 '회원투표, 구인광고 조회 수, 인기검색어, 기업DB 조회 수 등 자체 사이트 이용형태 분석자료를 활용해 순위를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