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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병상련"…'팔로우미10' 소진X문희, 아이돌 관리 고충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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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팔로우미10' 소진이 문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1일 방송되는 태광그룹 계열 티캐스트 패션앤 '팔로우미10'에서 소진이 따뜻한 말로 문희를 감동시킨다.

출연자들의 리얼 라이프를 공개하는 '팔로우미 TV'에서 장희진과 소진이 함께 그릇 공예에 나섰다. 이 날 장희진과 소진은 서로 장난치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며 친자매 같은 끈끈함(?)을 과시해 다른 출연자의 부러움을 샀다.

그릇을 만드는 도중 장희진은 소진이게 '그릇을 만들어 음식을 담아주고 싶은 멤버가 있냐.'라고 묻자 소진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문희라고 대답해 문희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예상치 못한 소진의 대답에 문희는 진심으로 감동. 말까지 더듬으며 "소진 언니가 저를 이렇게 신경 써주는지 몰랐다"고 대답하며 언니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에 소진은 억울하다는 듯이 "내가 너를 제일 많이 아꼈어"라고 장난스럽게 받아 쳐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소진이 "관리하느라 많이 못 먹으니까"라며 그릇을 주고 싶은 멤버를 문희로 꼽은 이유를 말했다. 이에 장희진은 "같은 아이돌이라 마음이 더 잘 이해가 되겠다"라고 말하자 소진은 격하게 공감하며 "그렇다"고 말해 아이돌 관리에 대한 고충을 드러냈다. 한 번도 들을 수 없었던 소진의 진심을 들은 문희는 폭풍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장희진&소진의 셀캠에 뒤이어 헬씨 데이를 맞이하여 비건 카페에 방문해 특별한 먹방을 선보인 임현주&문희의 셀캠이 공개되었다. 문희의 야무지게 먹는 모습에 "문희가 저렇게 먹는 모습은 처음 본다"며 다들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 직접 만든 그릇에 음식을 담아서 문희에게 주고 싶다고 했던 소진마저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문희에게 돌직구(?)를 날렸다는데.

문희를 폭풍 감동 하게 한 아이돌 선배 소진의 따뜻한 진심과 언니들을 충격(?)으로 빠뜨린 문희의 먹방 모습은 1일 목요일 저녁 7시 패션앤 '팔로우미10'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