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오는 30일 오후 3시30분부터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제19회 간의 날 기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 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강좌에서는 ▲간경변증 환자의 식생활(김성은 교수) ▲지방간 환자의 식생활(박지원 교수) ▲간질환 환자의 밥상 차리기(김인수 영양사) 등의 강연이 펼쳐진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시간도 마련된다.
박충기 소화기내과 교수는 "이번 강좌에서는 간경변증, 지방간 환자를 위한 식생활에 대한 강의를 준비했다"며 "진료실에서 듣지 못했던 건강에 필요한 최신 의학상식을 함께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 소화기내과는 '간의 날'(10월 20일)을 맞아 간 건강에 대한 대국민 관심 고조와 질환에 대한 조기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