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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감독 추상미 "이지혜, 배우로 캐스팅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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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는 26일, KBS 2TV 생방송 '연예가중계'에서는 특급 브로맨스를 펼친 두 남자 안재욱, 김호영과 무려 10년 만에 감독으로 돌아온 반가운 얼굴 추상미를 만날 수 있다.

지난 달부터 '연예가중계'가 야심차게 선보인 새로운 코너 '같이 퇴근할까요?'에서는 1세대 한류스타 안재욱과 예능 샛별 김호영의 퇴근길을 밀착 취재, 리얼한 퇴근길을 전격 공개한다. 띠동갑이라는 나이 차이에, 전혀 접점을 찾아볼 수 없을 것 같았던 그들이 '절친'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예능 치트키 김호영의 반전 매력과 안재욱의 폭풍 고백이 가감없이 공개된다.

더불어 안재욱의 표정, 말투, 제스처까지 모두 분석! 무표정까지도 읽어내는 '안재욱 번역기' 김호영의 모습도 최초로 만나볼 예정이라고. 또 아내의 감기까지도 대신 앓아주고 싶어 하는 '아내 바보' 안재욱은 결혼을 주저하는 커플들에게 적극적으로 결혼을 권장하는 '결혼 전도사'의 모습을 보여 기대를 모은다.

이어서 본격 심리 밀당 인터뷰 '베테랑'에서는 시대를 풍미한 배우에서 감독으로 전격 복귀한 추상미를 만나본다. 그녀는 지난 10년 간 방송계를 떠났던 이유와, 일과 가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게 된 계기를 전격 공개하면서 진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또 '베테랑' 조사관을 담당하는 만삭의 이지혜에게 "지금 모습을 캐스팅하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추상미 목격담은 전부 본인이 맞다고 시인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연예가중계의 '뽀시래기' 안방마님 이혜성 아나운서는 이례적으로 스튜디오를 벗어나 직접 현장 인터뷰를 진행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녀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역들을 만나기 위해 런던으로 직접 출격! 서울대 출신 뇌섹녀답게 현지인 못지 않은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더불어 좌충우돌 들이대는(?) 진행 본능을 선보여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고. 라미말렉, 루시 보인턴 등의 할리우드 배우들에게서 "사랑해요 연예가중계"를 쟁취하기 위한 이 아나운서의 노력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이혜성 아나운서와 '보헤미안 랩소디' 배우들의 '케미 폭발' 인터뷰도 다가올 '연예가중계'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믿고 보는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KBS2 생방송 '연예가중계'는 오늘(26일) 밤 오후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