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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솜 "'제3의 매력' 영재 비슷한 점 많아…마음에 와닿는다"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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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나만 알고 싶은 모델에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여러 세대를 어우르는 배우로 거듭난 배우 이솜을 '바자' 11월 호에서 만났다.

드라마 '제 3의 매력'에서 배우라는 타이틀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맡은 배역을 잘 소화하고 있는 그녀는 모델 출신답게 촬영장에서는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 '첨밀밀'을 보기 좋은 계절에 만난 그녀는 모델 출신답게 능숙한 태도로 화보 촬영에 임하며 그녀가 가진 끼와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한 층 쌀쌀해진 계절에 잘 어울리는 니트스웨터에서부터 레이스 드레스, 셔츠 패션 등의 다양한 룩을 선보이며 그녀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랑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제 3의 매력'에서 평범한 여자 이영재를 연기하며 잔잔한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솜. 아날로그 세대의 사랑에서부터 요즘 세대의 사랑까지, 그 방식은 다를지 몰라도 결국 그 속에 든 '사랑'이라는 본질적인 감정은 누구나 똑같이 가지고 있다고 느낀 그녀는 "어떤 세대에게든 사랑의 감정은 똑같구나"라는 생각을 이영재라는 캐릭터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실제로 극중의 영재 캐릭터와 본인 사이에 비슷한 점이 많다고 한다. "잠, 밥, 사랑 중에 고르라 해도 사랑이에요"라는 이솜은 '제 3의 매력'의 표민수 감독에게 "털털하고, 솔직하고, 즉흥적이기도 하고. 그런 느낌들이 닮았다"는 평을 들을 만큼 영재와 닮아 있다. 그래서일까 "이번 작품은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이 많다"는 그녀. 이영재라는 잘 맞는 옷을 입은 이솜이 가진 무해한 매력이 드라마에서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된다.

이솜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화보와 영상, 인터뷰 전문은 '바자' 11월호와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에서 만나 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