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사 게임엑스코인월드는 자사가 발행한 암호화폐 게임엑스코인(GXC)의 글로벌 프리세일을 25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게임엑스코인은 게임과 블록체인을 결합해 게임 자산 거래 및 결제 과정에서 중개자가 아닌 게임사와 유저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메커니즘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게임엑스코인은 지난달 암호화폐 가격 하락장 속에서도 국내 프리세일을 모두 단시간에 완판 시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해외 세일의 첫 단추는 싱가포르 암호화폐 거래소인 크립토노(Kryptono)를 통해 시작된다. 크립토노는 글로벌 톱 50위권 거래소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 회원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게임엑스코인은 이번 싱가포르 거래소 플랫폼을 시작으로 11월 중에 일본·대만·유럽 등지의 거래소 파트너를 통해 해외 프리세일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게임엑스코인은 개발 경력 20년 이상의 대표, 서울대 블록체인 학회(디사이퍼) 소속 개발자 등 기술력을 갖춘 멤버로 팀을 구성했다. 또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김강석 블루홀 공동창업자, 최관호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 블록체인 거물 투자자 윌 오브라이언 등이 어드바이저로 포진해있고 네오위즈블레스·XL게임즈와 같은 10여개의 게임 파트너사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