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체제로 전환한 롯데 자이언츠가 코치진 정리를 단행했다.
롯데는 23일 7명의 코치들이 퇴단한다고 밝혔다. 김원형 수석 코치, 장재중 배터리 코치, 김민재 내야 수비 코치, 박정환 외야 수비코치, 손상대 퓨처스 감독, 박주언 잔류군 투수 코치, 김대익 잔류군 타격 코치가 팀을 떠나기로 했다. 김원형 수석 코치는 조원우 전 감독 경질 뒤부터 팀을 떠날 것으로 예측됐던 인물이다.
양상문 감독은 새 코치진과 함께 오는 26일 일본 오키나와로 마무리캠프를 떠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