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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아, 결혼 4년만 이혼→차기작 '열일 행보'…쏟아지는 응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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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양정아(47)가 지난해 이혼했다.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양정아가 지난해 12월 이혼한 게 맞다"고 16일 밝혔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사생활 영역이라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양정아는 지난 2013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연하의 남자친구와 교제 4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결혼식엔 SBS 예능 '골드미스가 간다'를 통해 함께 활동했던 최정윤, 송은이, 박소현, 예지원 등이 총출동해 뜨거운 축하를 보냈다.

그러나 결혼 4년 만에 결국 남남으로 갈라서게 됐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양정아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결혼 생활은 막을 내렸지만 배우로서의 인생 2막이 펼쳐질 예정이다. 결혼 후에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온 만큼 연기로 아픔을 딛고 일어서길 기대되고 있다.

1971년 생인 양정아는 1990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서울 대표로 출전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1993년 MBC 공채 탤런트 22기로 데뷔,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후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종합병원', '유리의 성', '넝쿨째 굴러온 당신', '언니는 살아있다' 등에 출연했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