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윤석민이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윤석민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팀이 4-0으로 앞서던 6회초 1사 1루에서 좌중월 투런 홈런을 쳤다. 시즌 19호.
롯데 선발 투수 브룩스 레일리를 상대한 윤석민은 1B1S에서 3구째를 공략했다. 좌중간 펜스로 뻗어간 공은 그대로 담장을 넘기는 2점짜리 홈런으로 연결됐다.
6회초 진행 중인 가운데 KT가 롯데에 6-0으로 앞서고 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