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조성모가 JTBC 새 금토드라마 '제 3의 매력' OST에 참여해 1년만에 돌아온다.
독보적인 감성과 가창력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조성모가 참여한 '제3의 매력' OST Part.2 '어쩌면 우리'가 오늘 5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조성모가 가창에 나선 '어쩌면 우리'는 잔잔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전통 발라드 곡으로 조성모만의 애절한 감성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이번 OST제작을 위해 음악감독 개미가 직접 조성모에게 러브콜을 보내 앨범에 합류하게 되었다. 조성모는 바쁜 일정에도 음악감독 개미의 러브콜에 흔쾌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모는 달리는 차안에서까지 곡을 녹음하는 등 함께 제작에 참여하며 곡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번 OST는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등 다수의 OST 히트작을 만든 음악감독 개미가 작곡에 직접 참여해 드라마와 OST의 완벽한 조화를 이뤄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그룹 친자매의 '매력있어'가 함께 공개 된다.'매력 있어'는 서로에 대한 매력에 이끌려 부정할 수 없는 사랑을 받아들이는 연인의 심정을 담고 있어 주인공들의 애정선이 드러나는 장면 마다 삽입돼 극의 분위기를 한껏 설레고 애타게 만든는 곡이다.
특히 드라마,영화 CF등 음악 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두 싱어송라이터 '친자매'가 직접 만든 이번 곡은 동생 나오미(Naomi)가 작사하고 언니인 라엘(Ra.L)이 작사,작곡,편곡을 직접 소화하며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역량을 과시했다.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 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 온준영(서강준)과 이영재(이솜)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릴 12년의 연애 대서사시로 매주 금,토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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