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일억개의 별' 서인국과 정소민의 운명적 첫 만남이 시작됐다.
3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는 김무영(서인국 분)과 유진강(정소민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유진강은 포트폴리오를 들고 백승아(서은수 분)의 전시회장으로 향했다. 주류회사에서 일하는 김무영 역시 전시회장에 맥주를 배달하기 위해 전시회장을 방문했다.
이때 유진강은 앞서 장우상(도상우 분)에게 잘 보이라며 대표가 자신에게 건넨 의상으로 갈아입기 위해 백승아의 차로 향했다.
의상을 갈아입은 유진강은 차에서 나오던 중 김무영을 차문으로 밀쳤다.
유진강은 김무영이 맥주 회사 직원임을 알아채고는 "오늘 맥주 뭐 나와요?"라 물으며 대화를 나눴다.
이때 김무영은 "이 차 그 쪽 차에요?"라고 묻더니, "아니다. 친구 차다"는 말에 "아니죠? 어쩐지 엄청 예뻐 보이지는 않아서"라고 말했다.
이에 황당한 유진강이 "저기요 나 알아요?"라고 물었고, 김무영은 "아뇨. 전혀"라며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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