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카레이서 서주원과 모델 김민영의 웨딩촬영 비하인드 사진들이 공개됐다.
김민영은 29일 자신의 SNS에 "웨딩사진찍던날 이모님이 핸드폰으로 찍어주신 사진, 폭풍 같은 하루"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앞서 김민영은 쏟아지는 결혼 축하에 "감사합니다. 행복하자. 속도위반은 아닙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속 서주원과 김민영은 근사하게 수트와 드레스를 차려입은 채 행복을 만끽하고 있다. 두 사람의 오작교는 '하트시그널' MC였던 신동과 김이나로 알려졌다.
서주원은 2008년 카트레이스 데뷔 후 2010년 코리아카트챔피언쉽 최연소 챔피언을 거머쥐고 2013년 한국인 최초 일본 카트 시리즈 챔피언 등 큰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10년 동안 카레이서로 활동해오고 있다.
김민영은 서주원보다 3살 연상인 1991년생으로, 모델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SBS '유희낙락' 온게임넷 '하스스톤' '게임플러스' 등에 출연했으며, 트위치TV BJ로 활동하며 얻은 '아옳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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