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정의윤이 선제 스리런을 터뜨렸다.
정의윤은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4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1회말 1사 12루에서 타석에 선 정의윤은 상대 선발 구창모의 2구 142㎞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아치를 그렸다.
올 시즌 팀의 215번째 홈런이었다.
정의윤의 3점 홈런으로 SK는 1회부터 3-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인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