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정범모가 추격의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다.
정범모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9번-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1-4로 뒤진 7회 1사 후 박석민이 솔로포를 터뜨려 2-4가 된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정범모는 상대 두번째 투수 최동환의 6구 143㎞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백투백 홈런을 만들어냈다.
올 시즌 52번째. KBO리그 통산 972번째이자 NC로서는 올 시즌 5번째 백투백 홈런이다.
정범모의 홈런으로 NC는 LG에 1점차로 추격중이다.
한편 LG는 백투백 홈런을 허용한 후 투수를 진해수로 교체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