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집사부일체' 육성재와 양세형이 치열한 수박 먹기 대결을 펼쳤다.
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가 사부 강산에의 일상을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야행성 사부 강산에의 일과는 새벽까지 끝날 줄 몰랐다. 짧게라도 눈을 붙이고 싶은 멤버들은 '90분 취침권'을 걸고 대결을 펼쳤다. 멤버들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노래에 맞춰 수박을 먼저 먹어 치우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에 도전했다.
본격적으로 마주 앉아 게임을 시작한 양세형과 육성재는 치열하게 수박을 먹는 서로의 모습에 그만 웃음이 터져버렸다. 결국 웃음을 참지 못한 양세형이 육성재의 얼굴에 '수박 미스트'를 뿜어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나 촬영장이 한바탕 뒤집어졌다. 육성재는 게임에 승리했지만 "1등을 하고도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수박으로 미스트 맞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