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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가 별거냐3' 배기성 아내 "남편 잘생겼다" 풋풋한 신혼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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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별거가 별거냐3' 새로운 네 쌍의 부부가 거침없는 애정을 발산하며 포스터 촬영에 임했다.

오는 9월 15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 '별거가 별거냐3' 측이 30일 네 쌍의 부부가 포스터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진행된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김태원-이현주, 임성민-마이클엉거, 배기성-이은비, 김나니-정석순 부부는 결혼 1년차부터 25년차까지, 연차 별 내공을 과시하며 포스터 촬영에 몰두했다.

먼저, 결혼 25년차 김태원 부부는 각자의 촬영이 끝나자마자 바로 대기실로 이동하는 쿨한 모습을 보였고, '별거가 별거냐' 시즌 통틀어 유일한 글로벌 부부인 임성민-마이클 엉거 부부는 다정한 분위기는 물론 실수 없는 논스톱 촬영으로 프로페셔널함을 과시해 박수를 받았다.

결혼 3년차 김나니-정석순은 부부는 현장에서 아직은 달콤한 신혼 티를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경직된 모습으로 개인 컷 촬영을 하던 정석순은 김나니가 등장하자마자 프로다운 모습으로 촬영을 마쳤고, 이후에도 아내의 개인 컷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켜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직 결혼 10개월차인 배기성-이은비 부부는 틈만 나면 붙어있는 모습을 보였다. 포스터 촬영 중간 배기성은 부인 이은비를 만나 "VCR을 보니 내가 정말 무섭게 나오더라. 너무 집착하더라"고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은비는 "무섭게 나오는 게 아니고 무서운 거야, 아빠랑 사는 것 같아" 등 거침없는 직언을 날리면서도 "얼굴은 잘생겼는데"라는 애정 어린 말로 풋풋한 신혼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두 사람은 촬영 내내 닭살을 유발하는 과한 포즈를 취해 제작진에게 '평범하게 찍어달라' 라는 주의를 들었다는 후문이다. .

세상에서 가장 의미 있는 방학 '별거가 별거냐3'는 9월 15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