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홍석천이 손녀딸의 탄생을 축하하며 할아버지가 된 사실을 공개했다.
홍석천은 29일 SNS에 돌연 예쁜 갓난 아기 사진을 게재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그는 "누나 딸이 결혼하더니 떡하고 딸을 낳았네요. 정말이쁘다 하고 기뻐하다가 정신차려보니 제가 할아버지래요. ㅠㅠㅠㅠ에구구 손녀라니"라며 "애가 말하기 시작하면 계속 할아버지 할아버지 할텐데 다른 명칭 없을까요. ㅎ ㅎ ㅎ 암튼 이뻐요"라고 새 생명의 탄생에 감격의 마음을 드러냈다.
대한민국 1호 커밍아웃 연예인인 홍석천은 누나의 자녀들을 자신들을 입양한 사실도 유명하다. 평소 "입양한 조카들이 정말 자식같다"고 말하고 다니던 홍석천이 조카의 딸을 손녀딸이라고 칭하며 할아버지가 된 기쁨을 팬들과 공유했다.
한편 홍석천은 사업가, 셰프, 사업가, 연기자, 예능인, 강연자 등 다양한 타이틀을 자랑하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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