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빠본색' 안지환의 충격적인 건강검진 결과가 공개된다.
29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건강검진을 받으러 간 안지환, 정미연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안지환의 아내 정미연은 혈압 약을 먹어도 혈압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 안지환의 건강을 염려해 병원으로 향한다. 두 사람이 함께 건강검진을 받기 위한 문진표를 작성하던 중, 아내가 노안으로 인해 글씨를 제대로 읽지 못하자 안지환은 질문지를 읽어주며 로맨틱한 남편의 면모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내 "내가 여기까지 와서 내레이션을 해야 되냐"며 툴툴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건강검진 결과는 다소 충격적이었다. 평소 관리를 잘해온 아내와는 달리 안지환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정상 수치의 2배, 간수치는 정상수치보다 3배 이상 높게 나오는 등 예상치 못한 심각한 검사결과가 나온 것. 아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검사 결과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아내로서 잘못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걱정스런 속마음을 드러낸다.
50대 현실부부 안지환, 정미연 부부의 건강검진 모습은 29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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