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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순백의 신부 닮은 화이트 컬러 웨딩 란제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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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비비안(대표 남석우)의 속옷 브랜드 '비비안'이 가을 웨딩시즌을 맞아 웨딩 란제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비비안이 출시한 웨딩 란제리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청초함을 담았다. 브래지어 전체에 적용된 은은한 자카드 레이스 장식과 컵에 수놓아진 비즈 장식이 웨딩드레스를 연상시킨다.

브래지어는 가슴라인을 아름답게 연출해주는 저중심 디자인을 적용했다. 가슴 윗부분까지 레이스 원단이 감싸주기 때문에 컵이 들뜨지 않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느끼게 한다. 팬티는 섬세한 레이스 장식을 활용한 헴라인으로 출시됐다. 색상은 크림 컬러와 인디핑크 2가지이며 브라 사이즈는 75A~85C, 팬티는 90~100 사이즈까지 구매가능하다. (가격 브래지어 4만 5천원, 팬티 1만 6천원)

웨딩드레스에서 영감을 받은 플라워 패턴의 로브와 캐미솔?팬츠 세트도 함께 출시됐다. 은은한 광택이 돋보이는 원단을 활용해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이 연출된다. 크림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짙은 바이올렛 플라워 패턴은 착용했을 때 화사함을 한층 더 강조해준다.

남영비비안 관계자는 "매년 웨딩 시즌에는 로맨틱한 레이스 장식이 돋보이는 화이트 컬러 란제리가 인기가 높다."며 "비비안의 웨딩 란제리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더해줄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