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백업 골키퍼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맨시티는 에데르송의 백업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부상했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그는 부상 치료차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조 하트를 번리로 판 맨시티에는 20살의 다니엘 그림쇼만이 남아 있다. 이제 시즌을 시작한만큼 맨시티의 고민도 크다. 이적시장이 닫혔지만 골키퍼는 특수 포지션인만큼 영입이 가능하다. 맨시티는 여러 골키퍼들을 물망에 올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또 한명의 골키퍼가 리스트에 올랐다. 26일(한국시각) 브라질의 글로부 에스포르테는 '맨시티가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방출된 베테랑 골키퍼 디에고 카발리에리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했다. 카발리에리는 지난 시즌 까지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뛰었지만 올 시즌 자유계약으로 풀렸다. 리버풀행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맨시티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카발리에리는 브라질 국가대표 경험도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