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한 경기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이 2할5푼2리에서 2할6푼3리로 올랐다.
이날 4번-지명타타로 출전한 최지만은 2회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로 출루했다. 이후 1사 1,2루에서 더블 스틸에 성공해 3루까지 갔다가 카를로스 고메스의 3루 땅볼 때 홈을 밟았다.
3회 2사후 우전안타를 때린 최지만은 4회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6회에는 유격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한편 팀은 보스턴에 10대3으로 승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