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케이힐, 첼시 떠난다 '갈라타사라이행 유력'

by

개리 케이힐이 첼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25일(한국시각) 터키 언론 포토맥은 '첼시가 케이힐에게 갈라타사라이와 협상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갈라타사라이의 회장과 첼시의 마리나 그라노프스카이아 이사는 이미 만남을 가졌다'고 했다.

케이힐은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 부임 후 입지를 잃었다. 18인 명단에도 두번이나 빠졌다. 다비드 루이스와 안토니오 뤼디거가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케이힐은 올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 의사가 없는 첼시는 그간 팀에 큰 공헌을 한 케이힐에게 길을 열어주려고 한다. 갈라타사라이에서 제안이 왔고, 현재 분위기라면 이적이 유력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