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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과 일자리 관련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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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23일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과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과 관련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년 2월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문을 열 이대서울병원 개원을 앞두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의료원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고,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은 고용창출지원금, 채용행사 지원 등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문병인 의료원장은 "보건의료 분야는 고용 유발 계수가 높아 일자리 창출 여력이 많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국민복지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분야"라며 "이대서울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의료서비스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요원 지청장은 "첨단 연구단지인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이대서울병원뿐만 아니라 여러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입주하고 있다"며 "이들 기업이 조기에 안착하고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대서울병원은 1014병상 규모로 오는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대서울병원은 국내 병원 중 처음으로 기준 병실 3인실, 전중환자실 1인실 등 새로운 병실 구조와 진료 시스템을 갖춘 첨단 의료시설이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